howtoworkatgoogle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에릭 슈미트 책의 주된 내용은 전문성과 창의력을 모두 갖춘 인재의 필요성과 그들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인상깊었던 점은, 짧게 피터 드러커식 경영방식을 비판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피터 드러커 시대의 지식근로자가 지나치게 전문성만을 강조하며 일종의 관리자 수준에 머물게 하는 경향이 있음을 지적한다. 하루종일 시간을 기록하고 관리하고 통합하는 과정에서 어쩌면 시간제약 없이 자율적으로 사유해야하는 창의성을 잘라내버리게 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전문성과 더불어 다양한 외부경험을 통해 창의성까지 겸비하는 인재가 앞으로는 살아남게 될 것이라는 조짐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